리눅스에서 포토샵이 없다면 GIMP, pixlr

리눅스의 걸림돌 포토샵이 없다. 걱장마세요. GIMP가 있습니다.

● 리눅스에서 포토샵을 대신할 프로그램 GIMP

리눅스를 사용하면 다른 프로그램들은 다 있는데 포토샵이 없습니다. 그것때문에 실제 리눅스를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고 이런 분들께서 포토샵을 포기 하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디자이너들에게 포토샵은 절대적인것이고 개발자들에게는 EDIT프로그램 만큼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디자이너들이 포토샵 때문에 윈도우나 맥에서 리눅스로 바꾸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겁니다. 저렴하게 이용할수는 있는데 밥벌이가 되는 포토샵이 없다는게 치명적일겁니다. 포토샵은 없지만 대신할 프로그램은 있습니다. EDIT같은 경우는 포토샵과 달리 OS를 가리지 않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인데 그래픽 프로그램은 그렇지 않습니다.

리눅스에서 GIMP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포토샵 파일을 그대로 읽을수 있고 또 수정도 가능합니다. 기능은 제가 포토샵을 100% 활용하고 있는게 아니라서 내부기능은 제가 설명해 드리기는 힘듭니다. 

GIMP의 경우 포토샵과 비슷한 UI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제가 소개받기로는 거의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어떤점에서는 포토샵보다 더 좋은 점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윈도우에서 GIMP를 사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포토샵보다 가볍고 편하다고 하시면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 그외 포토샵을 대신할 서비스

제가 리눅스로 작업하면서 급하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이라고 보다는 웹앱입니다. ADOB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http://apps.pixlr.com/editor/ 로 접속하시면 서비스를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어떤 OS에서도 인터넷 접속만 되면 가능합니다.

PSD파일을 직접 가져오지 못합니다. PNG정도로 파일을 바꿔서 작업하셔야 합니다.

아쉬운건 언제부터인지 오른쪽에 큰 광고가 하나 따라 다닙니다. 작업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타블릿으로 작업이 가능하고 저사양 노트북에서도 웹작업이 가능합니다.

● 결론

리눅스의 장점이 많은데 인터넷 뱅킹 문제는 스마트폰으로 뱅킹을 하면되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포토샵과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이 동일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아쉬움입니다.

대안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웹작업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가 홈페이지를 만들때 많이 사용하는데 저같은 경우 GIMP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하기 나름이긴합니다. 리눅스가 왜 ADOBE사에 외면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웹앱 서비스로 이런 서비스들을 대신할 서비스들을 많이 만들고 있으니 한번쯤은 리눅스에 도전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저가형 노트북에 맥과 같은 느낌의 작업을 할수 있고 어떤 면에서는 맥보다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리눅스를 그냥 넘기기 너무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한번 넘어 오면 다시 넘어가지 못하는게 리눅스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요즘 우분투나 여러 리눅스가 있는데 국내 커뮤니티에서 지원하는 하모니카 리눅스도 한번 도전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