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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뮤즈 울트라 스톰 11 그 놀라운 가성비

2016년 노트북의 화두는 체리 트레일과 2 in 1 노트북으로 대표하는 가성비입니다.

2015년부터 사용하던 제이 탭 프로를 떠나보내고 무거운 15인치 맥북을 가지고 다니다. 가벼움을 택한 게 울아이뮤즈 울트라 스톰 11입니다. 제이 탭에서 느낀 놀라운 배터리 시간 그리고 맥북의 원활한 지원들이 항상 교집합이 되지 않는 영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 in 1 노트북을 꺼려했고 좀 힘들어도 그나마 제대로 지원되는 노트북을 선호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거래처에 가는 길에 중고로 구매하게 된 노트북이 울트라 스톰 11입니다. 가격은 거의 1/2 가격으로 구매했고 또 원래 가성비가 좋아서 이 정도 사양이 되는 기기를 구매하려면 100만 원 정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30만 원 이하에서 노트북을 구매해야 되는 제 사정에 20만 원대에 이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가져와서 문제 있는 부분 모두 윈도우 세팅을 마치고 사용 중입니다.


무게는 858g입니다. 말 그대로 1킬로가 되지 않습니다. 11인치이며 ips 디스플레이입니다. 글자가 작아도 ips에서는 높은 해상도 때문에 불편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TN 디스플레이에서는 12인치 이하에서는 코딩하기가 좀 불편한데 IPS는 11인치라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마치 소니 P 시리즈가 높은 해상도로 디스플레이 사용에는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점과 같습니다. 

거기에 키보드는 분리형이고 풀 메탈 바디입니다. 저는 중고 살 때 상태를 많이 보지 않습니다. 고장이나 파손된 것 외는 그게 따지지 않는데 풀 메탈이라서 크게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실제 울트라 스톰 11 처음 나왔을 때 프리미엄 노트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의 i3와 i5 사이의 CPU 그리고 USB 3.0부터 3 포트 지원 HDMI 지원 거기에 키보드는 다른 회사 키보드보다 사이즈 등을 따져도 괜찮은 키보드입니다.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해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성능인데 2 IN 1이라는 점이 놀라울 따릅니다.


특히 거치대는 내장형입니다. 서피스와 같이 한 가지 각도만 되는 게 아니고 마음대로 각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이런 노트북이 어디 있지 하는 생각이 날정도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저 책상은 스톰 11에 HDMI을 연결해서 일과시간에 사용합니다. 배터리는 거의 7시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퇴근할 때는 음악 감상이나 영화를 보고 중간에 카페에서는 블로그를 적습니다. 

배터리 걱정하지 않고 사용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충전하기는 하지만 가끔 잊어버리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MINI HDMI 케이블 하나면 거추장스러운 데스크톱 없이 책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데스크톱을 대신하는 2 IN 1 PC


보통 2 IN 1 PC라고 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태블릿 정도로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다양한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노트북으로 이용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서비스 프로 사용할 때만 어느 정도 작업이 가능했지만 외부 모니터 연결히 힘들고 배터리 등의 문제로 데스크 탑을 대신하기 힘들었습니다.


울트라 스톰 11은 확실히 다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인텔 코어 m CPU와 5시간 이상 가는 배터리 그리고 USB HDMI 등 확장성도 뛰어 난 노트북입니다.


제 책상에 사용되는 환경입니다. 모니터 옆에 스톰 하나만 올려놓고 MINI HDMI를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보시면 3개의 확장 포트를 사용해서 연결해 놓았습니다. 데스크 탑이 없어진 환경으로 데스크탑을 대신할 수 있는 성능입니다.


실제 뒤에서 보시면 스톰과 USB 그리고 HDMI 연결 이렇게 하면 끝납니다. WIFI를 사용하기 때문에 LAN선도 필요 없습니다. 물론 USB LAN 사용하시면 좀 더 빠른 속도도 즐길 수 있겠지만 그렇게 까지 요구하는 일이 아니라서요.


USB 허브를 사용해서 확장을 더하도록 해 놓았는데 뭐 실제 아직은 사용 중이지 않습니다. USB 메모리 사용할 때 사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MOUSE 나 키보드를 블루투스를 이용하시면 더 깨끗해집니다.


퇴근할 때는 즐거운 음악과 영화와 함께

이제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입니다. 사진과 같이 그냥 태블릿만 가지고 갑니다. 물론 키보드를 따로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가면 되는데 얇아서 무게감이 거의 없습니다.


태블릿만 가지고 퇴근하면서 다운로드하여 놓은 음악이나 영화를 보시면 됩니다. 보통 태블릿 이용할 때 배터리가 걱정이긴 한데 울트라 스톰 11은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고 블로그 적고 가도 70%대를 유지합니다. 과하게 많이 사용했다는 생각에서도 충분합니다. 내일 아침에 출근할 때까지 배터리가 버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서 이제는 울트라 스톰 11만 가지고 다니면서 충전기는 퇴근할 때 가져가지 않습니다.


지하철에서 가볍게 11인치 태블릿으로 이용합니다. 858g 정도 무게입니다. 충분히 가지고 다니면서 영화 보실 수 있고 내일 아침 출근까지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영화 보고 인터넷하고 즐겁게

퇴근하는 길에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복면가왕을 보면서 퇴근합니다. 물론 환승은 두 번 합니다.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윈도 10 태블릿 모드로 전환됩니다. 그냥 PC 사용하듯 사용하면 되고 영화도 그냥 다음 팟 플레이어로 보면 됩니다.


분위기 잡고 카페에서 블로그도 올리고 

퇴근길에 제가 항상 들리는 것은 커피 한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카페에서 하루 찍은 사진으로 블로그에 올리는 일과를 가끔 합니다.

보시면 키보드를 연결하시면 노트북으로 활용됩니다. 그리고 이 키보드 키감은 맥북 키감 비슷합니다. 심지어 트랙패드까지 맥북 비슷합니다. 서피스 보다 좋습니다. 그리고 울트라 스톰 11 자체 거치대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각도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글 좀 적고 커피 한잔하고 집에 가면 하루를 마무리한 듯한데 하루 종일 울트라 스톰 11만 가지고 다녀도 이제 불편하지 않습니다. 무척 편한 노트북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거치하는 부분입니다. 본체에서 거치할 수 있도록 돌려주시면 됩니다. 어떤 각도도 가능합니다. 서피스 같이 몇몇 각도가 있는 게 아닙니다. 편한 만큼 돌려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완성도 있는 키보드

이 의견은 제 의견일 수 있습니다. 다른 2 IN 1 노트북 키보드보다 키감 괜찮습니다. 제이 탭, 서피스 등등 사용해 봤지만 서피스 타입 키보드와 비교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맥북 느낌이 조금 납니다. 그리고 트랙패드도 괜찮습니다. 대신 마우스를 추천합니다. 물론 FN+SPACE 하시면 트랙패드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도 가능합니다. 입력하다 보면 가끔 트랙패드에 스치면서 오타가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가 즐거운 울트라 스톰 11

이렇게 해서 집에 들어온 것 시간 11시였습니다. 6시 퇴근해서 계속 지하철에서 영화 보고 카페에서 정리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11시 정도 배터리는 70% 남아 있는 상태네요. 내일 오전에 잠시 병원 갔다가 작업 좀 하고 커피 한잔하고 출근할 때 영화를 봐도 배터리가 부족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참 마음에 듭니다. 사실 처음에 좀 부실한 듯 또는 뭔가 아쉬운 것 같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윈도 10으로 세팅을 맞추고 고장 난 곳이 없는 양품이라서 과감하게 데스크 탑을 치워버리고 하루 종일 개발에 사용하고 그대로 집에 오는 길에 가지고 와서 카페에서 여유까지 부릴 수 있는 태블릿이 성능까지 받쳐 줌으로써 하루가 즐겁게 보내 지는 것 같습니다. 태블릿을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 없고 키보드까지 해도 1.2킬로 정도 무게인데 가벼운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편리한 확장성

태블릿이라고 해서 확장성이 부실한 경우가 많은데 울트라 스톰 11은 USB 2.0 , MINI USB, USB 3.0을 모두 지원합니다. 3개의 포트가 있어서 충분한 확장성을 가집니다.

HDMI 지원으로 외부 모니터도 용의 해서 충분한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또 노트북으로 때로는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하루 종일 가지고 놀아도 부족하지 않는 기기입니다.


심지어 스피커까지 빵빵하게 지원합니다.

 


아이뮤즈의 서비스만이 가장 아쉬운 부분

카페를 보면서 아이뮤즈의 서비스가 가장 아쉬운 회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전화를 해보니깐 서비스 한번 보내면 보름 이상 걸린다는 안내를 하더군요. 홈페이지 보시면 다양한 드라이버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니 익숙하신 분들은 충분히 사용 가능하실 겁니다.


가볍게 가지고 출근하고 근무하고 퇴근하고 또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면서 하루 종일 가지고 놀 수 있고 또 성능까지 받쳐 주는 울트라 스톰 11은 확실히 자기 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그 이상의 만족을 하고 있고 또 만족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리뷰를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