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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의 HP 스트림 11, 리눅스와 만나 날개를 달다


저렴한 노트북 어떤 기준으로 골라 볼까?
2015년 들어 와서는 윈도우 2IN1 태블릿들이 출시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 경계를 먼저 무너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크롬북과 맥북 에어등 제공들이 회사에 특징에 맞도록 출시되고 있습니다.
피씨가 있는 가운데 대부분은 저렴한 윈도우 태블릿이나 아이패드 정도는 요즘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볍게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할수 있고 배터리 사용시간이 5시간 이상되는 노트북을 찾던중에 몇몇 기종들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그중에서 애플사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경제적으로 감당하기 힘들고 20만원 미만 제품중에 찾아보다가 HP 쓰트림 제품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실제 구매가격은 15만원에 중고 구매 했습니다. 아미 이것 구매 하신 분들 저성능에 실명하셔서 많이 중고로 파시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중고 제품들이 거의 신품 같습니다. 상품 상태도 거의 포장 그대로 보관된 제품을 구매하는 행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품 구성을 보면 거의 신품 수준입니다. 이런 중고 제품 만나기 힘든데 신품과 거의 유사한 제품이라 기분 좋은 중고 입니다.





윈도우면 좋고 리눅스만 돌아가면 최고?


전 기본적으로 리눅스와 맥사용을 좋아 합니다. 터미널 작업이 많고 화면 전환이 잘되는 제품으로 개발하고 싶은데 그동안 사용한 환경중에서는 맥보다는 리눅스가 좋았습니다. 거의 제 작업환경은 리눅스입니다. 
리눅스가 윈도우 보다 일반 사무 환경도 편합니다.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포토샵이 없다는 점이 아쉽지만 대신 할만한 프로그램들이 많고 업데이트 유지보수등 윈도우나 맥보다 편합니다. 
요즘은 한글 사용도 자유로워서 편안하게 작업 가능합니다.
HP 스트림은 여러가지 비교해봐도 좀 떨어지는 성능이지만 5시간 이상 작업 가능한 배터리와 적당한 무게 그리고 얇은 두께 덕분에 생각하지도 않고 구매 했습니다. 


인텔 N2840 CPU와 2기가 메모리입니다. 해상도는 1366x768 입니다. 

지금 설치된 리눅스가 민트 리눅스 입니다.

맥북중에 쓸만한것 구매하려면 35만원 이상 줘야 되서 이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톰 CPU에 32기가 저장 메모리 이므로 윈도우로는 사실 감당하기 힘든 용량입니다. 리눅스는 기본 32기가 잡고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운로드 파일만 잘 관리하면 되며 dropbox등 클라우드를 잘 이용하시면 공간활용에서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구매 했습니다. 그리도 제 작업이 거의 테스트 작업이거나 터미널 작이라서 sublime text나 터미널과  git CMD정도면 충분하고 그래픽 작업은 gimp나 웹 작업으로 가능합니다. 
아직까지는 이런 작업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한번 충전에 9시간 작업가능한 휴대성 갑인 HP 스트림 11

이번에 구매 포인트는 배터리 입니다. 적어도 맥북 만큼만 사용할수 있다면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아이패드를 제외하고는 애플 사 제품을 빼고는 배터리가 가장 큰문제 였습니다. 
소니 p시리즈도 사용하다가 바꾼이유도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해야만 충분히 버티는데 화면이 작은 가운데 사용하기는 불안했기 때문에 결국 포기 했습니다. HP 스트림은 다행하게도 6시간 실사용해 봤고 충분히 버티고 10% 정도 남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거의 밤새운 상황인데 저보다 노트북이 더 오래 버티는 만족 스러운 상황이 벌어져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기기입니다.
보통 집에서 밤새운 작업을 하면 PC를 사용하는데 열기도 있고 소음 때문에 꺼려 지기도 하고 각종 코드에 정신없습니다. HP 스트림 11은 조용히 밥상에서 편하게 작업도 하고 또 머리가 아프면 닫아 주고 커피한잔 할 여유도 있습니다. 아울러 쿨링 팬이 없어서 저녁에 고요한 공간에서 작업하기 좋습니다.
11인치라서 조금 걱정했는데 지금까지 사용하던 태블릿에 대부분 10인치 이하여서 불편하지 않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13인치 맥북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데 좋긴합니다. 그뒤에 x201 제품을 사용해서 12인치 제품으로 11인치인 HP 스트림 11을 사용하는데 제 기준에서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N2840 CPU에서 그나마 무리 없이 돌릴만한 OS로 민트 리눅스를 설치하였고 한글 입력이 자유로운 민트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맥북 에어 11 느낌은 납니다.
괜찮은 퍼프먼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편하게 작업 가능합니다. 특히 블로그나 인터넷 환경에서는 일반 노트북 느낌을 가질정도 입니다.
php프로그램 개발, vim 작업 , 서버 관리 , gimp 그래픽 작업, sublime text, 인터넷 , 블로그 작성등등 작업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지금 이 글도 HP 스트림 11 로 작업 중입니다. PC를 켤 이유가 없어져서 가볍게 HP 스트림 11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1시부터 개발하고 3시 부터 블로그 작성하는데 편하게 작업 중입니다.

넓은 키보드로 작업자 배려는 보너스



HP 스트림 11에 배터리와 더불어 가장 큰 장점은 넓은 키보드 입니다. 그냥 일반 키보드 크기 입니다. 정말 고마운 HP 입니다. 비싼 노트북의 경우도 요즘 키보드들이 작아 지거나 얇아 져서 불편하거니 그냥 바닥을 때리는 느낌이 들정도 인데 20만원대 노트북이 일반 키보드 키 크기를 제공해 줘서 고맙습니다. 키 크기가 크다는 것은 작업의 피로도를 줄일수 있습니다. 레노버 x201의 울트라 나브 키보드만큼 편합니다.
다른 블로그 같이 크기를 자로 측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손가락 크기가 다르니깐 사진으로 보시면 정확히 구분될겁니다.
일반 키보드외 블루투스 키보드 와 비교했습니다.

상당히 큰 키 캡 크기 일반 키보드 크기입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한 사진 / 블루투스 키보드보다 더 큰 키캡 크기를 제공합니다. 


미니 노트북을 사용하면 항상 느끼는 점은 키캡이 좀 작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HP 스트림 11의 경우는 일반 키보드와 거의 같은 크기 입니다. 오타 확율이 적고 키인시 느낌도 좋은 편입니다. 딱딱한 저가형 노트북 보다 좋습니다. 손이 좀 큰 편인데도 충분히 넓은 키캡을 제공합니다.
그냥 쉽게 넘어 갈수 있는 부분이지만 한번더 칭찬 하고 싶습니다. 맥 및 소니 등 고가의 노트북도 요즘 키보드를 줄여서 크기를 줄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얇아 지는 만큼 손가락의 고생이 동반되는데 HP 스트림 11은 키보드에서는 양보하지 않고 편한 키보드를 제공해 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쉬운 터치 패드


솔직하게 지금까지 사용한 노트북 중에 터치 패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노트북은 맥북 뿐입니다. 대부분은 터치 패드를 제공하지만 키보드와 가까이 있는 관계로 오타의 확율도 높아지고 그 활용도에 대해서는 애플 만큼 고민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문제는 OS에서 해결되어야 된다는 것이 요즘 경향이라서 리눅스나 윈도우에서 별도 지원해줘서 해결해 주곤합니다.
HP 스트림 11의 경우 문서 작성중에 터치패드가 살짝이라도 터치가 되면 커서가 이동해 버립니다. 윈도우나 리눅스에서 이부분을 설정에서 변경해서 해결하거나 다른 노트북의 경우 터치패드 비활성화 단축키를 이용해서 해결합니다.


내 임무는 크롬북 잡기 위해 탄생했다


이건 들리는 이야기 입니다. 이 제품이 크롬북 대안으로 항상 목록에 있었습니다. MS가 크롬북에 대응하기 위해 탄생시킨 제품이라는 소문이였습니다.
실제 사용해보니깐 크롬북보다 더 좋다는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가격도 비슷한 가격이면서 성능은 한단계 위 그리고 배터리등 크롬북의 장점을 고루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 8이나 윈도우 10이 설치되어 출시 되었지만 리눅스로 바뀐후는 속도가 느린 노트북이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아울러 넓은 키보드와 시원한 화면 액정은 좀 아쉽기는 합니다. 
크롬북과 비교하면 비슷한 가격에 크롬북의 한계에 대한 걱정없이 이용가능합니다. 물론 크롬 설치해서 구글 서비스들을 활용하시면 크롬북의 용도를 그대로 사용가능합니다. 그것보다는 리눅스 설치하셔서 사용하시는게 더 좋습니다.



맥북이 없다면 최선의 선택 HP 스트림 11! 이정도면 충분하다.


맥북의 배터리 및 작업 환경을 보면 항상 부러운건 사실 입니다. 항상 충전기 없이 가지고 다니면서 가볍게 파우치 하나 들고 작업하는것을 보면서 큰 충전케이블과 두꺼운 노트북등 가지고 다니면서 언젠가 바뀌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 대안으로 HP 스트림 11이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단 조건은 리눅스를 설치하였을때 이야기 입니다. 윈도우10에서는 좀 버벅 거림이 있어서 리눅스로 바꿔서 작업하였습니다. 물론 리눅스가 요즘 윈도우보다 더편하게 나와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대부분 배터리 걱정과 안정성 걱정이 없는 노트북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가지고 다닐수 있는 노트북이 대부분 바라는 노트북일겁니다.
HP 스트림 11은 서버 노트북으로는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력 노트북이 레노버 x201인데, i3정도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빠른 노트북이 아니지만 이것보다는 빠릿하게 돌아 갑니다. 가볍고 어느정도 배터리도 가성비 좋은 제품이긴하지만 표준 배터리에서는 충전에 대한 부담이 되었습니다. 
결국 대용량 밧데리 사용해야 밖에 작업이 가능해서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x201도 1.2키로 표준 밧데리 이용시 이동이 편합니다.)
HP 스트림 11의 경우는 그냥 밖에 가지고 나가서 하루 종일 작업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디자인 역시 괜찮은 편입니다. 색이 과하다는 생각은 가지지만 파랑색 계통이라서 이정도는 충분히 감당할것 같습니다.




오늘 거래처 나가서 작업하고 브리핑 한 사진입니다. hdmi 포트가 내장되어 있어서 LCD TV에 연결해서 브리핑도 잘 끝냈습니다. 그리고 저녁까지 카페에서 작업하고 들어 왔는데 50% 이상 배터리가 남아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만족 스러운 노트북입니다. 다음에 맥북을 구매하고 싶은데 아직은 여유가 없지만 그 자리를 충분히 채워줄 노트북입니다.



총평


리눅스와 최고의 조화를 이룬 HP 스트림 11 은 제가 바라는 노트북이였습니다. 배터리가 충분하고 키보드가 충분히 넓에서 편안합니다.

서버 노트북으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제품입니다. 아울러 견고한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충전없이 9시간 사용가능하므로 이 제품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가장 아쉬운건 lcd 인데 저가형 제품들 대부분 비슷하기때문에 좋은 액정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겁니다.
윈도우 오피스 1년 사용 쿠폰등 제공해 주고 또 32기가 저장공간을 관리만 잘하면 업무에 충분히 두움이 되는 제품입니다.
일반 키보드 크기의 키갭과 11인치 액정 그리고 얇은 디자인이 확실히 이제품의 포지션을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크롬북에 대항해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어느정도 맞는것 같습니다. 전 이제품 이전에 크롬북을 찾아 보았습니다. 적어도 제품 사양은 HP 스트림이 좋은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개발 하는 사람들에게는 크롬북보다는 HP 스트림이 나을것 같습니다.
큰활용이 아니신분들께는 충분히 만족 하는 제품일 겁니다. 더욱 편한것은 소파에서 무릅위에 두고 사용할때는 안정적으로 작업 가능합니다.
요즘 2 IN 1 제품의 경우는 디스플레이에 모든 기능이 들어 있어서 무릅위에 두었을때 뒤로 넘어 져서 작업하기 힘든 제품들이 있지만 HP 스트림은 무게 중심이 키보드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무릅에 두고 작업해야 안정적입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가성비 좋고 제품 성능도 좋은 제품입니다. 아쉬운건 윈도우와 궁합보다는 리눅스와 더 궁합이 맞습니다. 윈도우 10에서 좀 퍼프먼스가 지원되었다면 더 좋았을건데 느껴지는것은 윈도우는 조금 힘겨워 하는 느낌이여서 리눅스를 권합니다.
요즘 신제품도 21만원대에 수입되거나 20만원 초반 가격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인터넷이나 동영상 또는 오피스를 사용하실 분들은 충분한 성능입니다. 이만한 제품도 없는것 같습니다. 
경쟁 제품은 ASUS가 있지만 배터리 성능에서 많이 차이가 나고 가격은 HP 스트림이 더 저렴합니다. 개발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노트북입니다. 물론 도서관에서 공부 하는 학생들도 권할만 합니다. 쿨링 팬이 없기 때문에 노트북이나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본 리뷰는 본인이 직접 구매해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내용이 작성자의 주관적인 의견일수 있으니 참고만 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좋은 글들 많이 올리겠습니다. 최근에 샤오미 제품들을 신청하고 있으니 도착하고 충분히 사용해 보고 리뷰에 올리겠습니다.